부산 < invest Korea

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산ㆍ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부산항만공사가 항만배후단지 투자유치를 위해 힘을 합친다.

   부산ㆍ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26일 오후 부산항만공사 회의실에서 두 기관간 항만배후단지 투자유치와 공동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글로벌 물류기업 유치를 통해 항만배후단지의 물류시스템을 개선하고 신규 물동량을 창출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해외 합동 투자설명회, 물류 비즈니스모델 공동개발, 홍보물 공동제작과 활용, 배후단지 입주기업의 애로와 현안 해결 등에 협력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한-미 FTA, 한-EU FTA 등 글로벌 경제환경이 빠르게 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항만배후단지내 글로벌 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명근 부산ㆍ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글로벌 기업의 유치를 통해 항만배후단지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세계적인 물류 비즈니스 허브 구축을 앞당기는데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원본기사 보기
출처: 연합뉴스(2012.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