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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국제여객ㆍ크루즈부두 공사 발주
작성일
2012.02.13
조회수
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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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산항 북항재개발지역에 국제여객부두와 크루즈부두를 짓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부산지방해양항만청 부산항건설사무소는 부산북항재개발사업의 1-2단계 사업중 '국제여객부두ㆍ크루즈부두 축조공사'를 발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부산항 북항 3부두와 4부두를 연장해 길이 718m의 국제여객부두를 짓고 3부두 끝에 360m짜리 크루즈 부두를 짓는 공사다. 총 공사비는 843억원이고 공사기간은 30개월이다.

   부산항건설사무소에서는 이달 중 입찰공고를 거쳐 5월께 착수할 예정이다.

   이 공사가 2014년 11월께 끝나고 부산항만공사가 추진중인 국제여객터미널이 2014년 12월께 완공되면 오래된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이전이 차질없이 추진될 것으로 부산항건설사무소는 보고 있다.

   특히 크루즈부두가 완공되면 도심지 인근에 있는 부산항 북항에도 10만t급 크루즈선이 입항할 수 있어 최근 늘어나고 있는 크루즈선박 유치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부산항만공사는 최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의 실시설계 적격자로 현대건설컨소시엄을 선정했다.

   북항 3부두와 4부두 사이에 들어서는 국제여객터미널은 2천242억원의 사업비로 지상 5층, 연면적 9만201㎡ 규모로 지어진다.

   입ㆍ출국장과 세관, 검역, 대합실 같은 주요 시설과 면세점, 다목적 콘퍼런스홀 같은 시설도 꾸며진다.

   연간 이용객 278만명 기준으로 지어지는 새 국제여객터미널 건립공사는 올해 6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7월에 착공, 2014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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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