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 invest Korea

연합뉴스에 따르면,

   자매도시인 부산시와 일본 후쿠오카시가 한국과 일본의 수도권 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에 나선다.

   부산시와 후쿠오카시는 1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서울 현지 여행사와 언론사 관계자를 초청한 가운데 관광설명회를 연다.

   이 설명회는 2008년부터 추진 중인 '부산ㆍ후쿠오카 아시아게이트웨이사업'의 하나로 마련된다.

   두 도시 관광국장을 홍보단장으로 한 홍보단(부산시 11명, 후쿠오카시 6명)이 오찬 간담회, 관광 설명회 등을 진행한다.

   두 도시의 전통공연단 12명(부산시 10명, 후쿠오카시 2명)이 함께 참가해 홍보 효과를 높인다.

   부산홍보단은 서울지역 관광 관련 주요기관 대표가 참가하는 오찬 간담회에서 부산시의 외국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사업 지원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청할 예정이다.

   그리고 부산과 후쿠오카를 연계하는 관광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할 계획이다.

   부산시와 후쿠오카시는 2000년부터 매년 한 차례씩 중국 등을 대상으로 공동 관광설명회를 추진해 많은 해외관광객을 유치했다. 올해는 해외는 물론 한국, 일본 수도권을 타깃으로 국내관광객 유치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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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