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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북항 14만t급 초대형 컨船 입항
작성일
2012.02.20
조회수
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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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산항 북항에 처음으로 초대형 컨테이너 선박이 들어왔다.

   부산항 북항은 신항보다 수심이 낮아 선사들이 10만t이 넘는 초대형 컨테이너 선박의 입항을 꺼려왔다.

   20일 오전 부산항 북항에 있는 대한통운부산컨테이너터미널(옛 신선대 터미널)에 초대형 컨테이너 선박인 '음 사랄(UMM SALALㆍ14만1천77t)'이 입항했다.

   UASC(United Arab Shipping Company) 소속인 이 배는 약 6m짜리 컨테이너를 1만3천500개까지 실을 수 있다.

   길이 351m, 너비 48.2m, 높이 22.9m로 축구장 3개를 합친 크기다.

   이 배는 부산항을 거쳐 중국 상하이, 닝보, 아랍 제벨알리 등을 기항한다. 이날 수출입화물 1천600개와 환적화물 1천600개를 처리했다.

   이 컨테이너터미널엔 다음 달 12일에도 컨테이너를 1만4천100개까지 실을 수 있는 초대형 화물선이 들어온다.

   이들 초대형 선박의 잇단 입항이 가능해진 것은 부산항만공사(BPA)가 대한통운부산컨테이너터미널의 수심을 16m로 만드는 공사를 꾸준히 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선박 건조기술의 발달과 물동량 증가 등으로 선박들이 대형화되면서 부산항을 찾는 초대형 선박(10만t 이상)도 늘고 있다. 초대형선박의 부산항 입항횟수는 2009년 15차례에서 2010년 40차례로 늘었다가 지난해에는 127차례로 증가했다.

   BPA는 초대형 컨테이너선박을 유치하기 위해 10만t 초과분의 항비(선박 입출항료, 접안료, 정박료)를 면제해 주고 있다.

   박호철 BPA 마케팅팀장은 "대형 컨테이너선들이 입항하면 부산항의 물동량이 큰 폭으로 늘어나고 부산항의 항만 인프라를 국제적으로 공인받게 되는 셈"이라며 "증심 준설 등 초대형 컨테이너선박 유치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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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