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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외국인 유학생 유치ㆍ지원사업 추진
작성일
2012.03.28
조회수
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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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산시는 (재)부산국제교류재단과 함께 올해를 '외국인유학생 본격 유치ㆍ지원의 원년'으로 삼고 다양한 외국인유학생 유치 및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우선 외국인유학생 유치 지원을 위해 다음 달 8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릴 '2012 베트남 국제교육전'에 동아대학교 등 부산지역 4개 대학과 함께 참가한다.

국제교육전 참가를 통해 현지 학생을 비롯한 유학 관련 관계자의 관심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 부산시내 외국인유학생의 학업성취 동기 부여와 친부산 인재양성을 위해 올해 처음 부산대학교 등 14개 대학 18명의 외국인유학생을 장학생으로 선발, 지원한다.

장학증서 전달식은 28일 오후 4시 부산국제교류재단에서 진행된다.

이들 장학생에게는 연간 3천만원(1인당 200만원)을 지원한다. 대학별 추천과 서류ㆍ면접심사를 통해 선발한 이들 장학생은 앞으로 부산시의 외국인 모니터링 요원과 부산국제교류재단 홍보요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밖에 외국인 유학생 지원을 위해 ▲외국인유학생 지원협의회 운영 ▲외국인유학생 환영회 개최 ▲각종 문화체험(기업탐방ㆍ전통문화체험ㆍK-POP 한류교실 등) ▲단기 인턴십과 취업정보 제공 등을 단계적으로 실시해 외국인 유학생의 조기정착에서부터 생활 전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부산시의 한 관계자는 "외국인유학생 지원사업이 외국인도 살기 좋은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 외국인 유학생뿐만 아니라 외국인 주민 전반에 대한 지원사업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지역 외국인 유학생은 6천483명(2011년 1월 기준)으로 2008년 4천546명 대비 1천943명(43%)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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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