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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인도네시아 센터' 내달 13일 준공>
작성일
2012.03.29
조회수
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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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센터
인도네시아 센터
내달 준공을 앞둔 부산 북구 금곡동에 위치한 부산인도네시아 센터.

영사-관광-노동-항공 업무 '원스톱 서비스'

영사업무는 물론 관광, 노동, 항공업무 등을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부산 인도네시아센터'가 내달 문을 연다.

부산 인도네시아센터(김수일 이사장·부산외대 교수)는 다음달 13일 오전 부산 북구 금곡동 인도네시아 센터에서 준공식을 열고 업무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상 5층 1천626㎡ 규모의 센터에는 그동안 부산에 흩어져 운영되던 영사관, 관광청, 노동청이 입주하고 이번에 새로 한국에 진출한 인도네시아 국영가루다항공사가 추가로 입주한다.

센터는 영사관 등 4개 공관 이외에도 세미나실과 게스트룸을 마련, 센터를 찾는 인도네시아 사업가를 위한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로써 부산을 방문하거나 거주하는 인도네시아인들은 비자를 받거나, 비즈니스 정보를 수집하는 등 모든 업무를 이곳에서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센터 로비에는 인도네시아 정부로부터 기증받은 전통 공예 예술품과 미술품들이 전시되고 부산시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도 열릴 계획이다.

센터는 또 영사관과 협조해 영남지역에 거주하는 1만5천명의 인도네시아 노동자를 위한 문화 체육행사, 초청강연, 고국 소식을 전하는 행사 등을 마련한다.

이번 인도네시아 센터의 건립으로 한ㆍ인도네시아 교류관계는 더 돈독해질 전망이다.

니콜라스 담멘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는 지난 19일 부산 북구청을 방문, 센터 인근에 '인도네시아 공원'을 조성하자는 아이디어를 내는 등 한·인도네시아 상호교류 증대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담멘 대사는 북구청을 방문한 자리서 "영사관 신축과 제반 준비 과정에서 많은 배려를 해줘 감사하다"면서 "영사관 신축을 계기로 앞으로 양국 관계가 더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 북구의 한 관계자는 "영사관 개청으로 부산에서 새로운 한·인도네시아 교류의 장이 형성 됐다"며 "영사관 개청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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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