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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비전 2030'선포.."세계 100대 대학 도약"
작성일
2012.05.10
조회수
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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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산대가 글로벌 100대 대학 도약을 위한 'PNU VISION 2030'을 마련했다.

   부산대는 10일 오후 4시 교내 10.16기념관에서 'PNU VISION 2030' 선포식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는 지역사회 각계 인사, 동문, 교직원,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

   비전 2030에는 통섭형 창의적 인재 양성, 융합연구 선도, 기부와 나눔의 실현 등을 통해 글로벌 100대 대학에 진입한다는 계획을 담고 있다.

   이를 위해 부산대는 창의적 지식인, 글로벌 전문인, 봉사하는 지식인, 개방적 지식인을 양성하는 데 주력한다.

   부산대는 비전 2030의 단계적 실행을 위해 올해부터 2016년까지를 국내 제1의 국립종합대학을 지향하는 기반 조성기로 잡았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는 아시아 허브대학을 목표로 하는 도약기, 2021년부터 2030년까지는 글로벌 명문대학으로 우뚝 서는 비전 완성기로 하는 3단계 발전목표를 수립했다.

   분야별 추진과제 중 교육분야에서는 융·복합 교과과정을 구축하고 학생 선호도 국내 톱 10대학 진입과 함께 장학금 수혜율 70%·지급률 21% 등을 달성할 계획이다.

   연구 분야에서는 특성화 분야 국내 1위 및 세계 100위, 교수 1인당 SCI논문 1편 달성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제화 분야에서는 8학기 중 한 학기를 외국대학에서 수학하는 '7+1'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하고 공동 및 복수 학위제도 시행, 외국인 학생 유치 증대를 목표로 설정했다.

   부산대는 향후 4년 동안 비전 2030 실현의 초석을 다지는 데 전력하고, 조만간 2016년 개교 70주년을 준비하는 '부산대 70주년 준비위원회'를 발족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창조적 지식공동체 구현의 디딤돌을 놓을 계획이다.

   김기섭 부산대 총장은 "격변하는 대학환경 속에서도 국내 제1 국립대학의 위상을 다지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발전하는 글로벌 명문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임기 중에 그 기반을 조성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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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