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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치 확 키운 벡스코, 대형 행사 줄줄이 대기>
작성일
2012.05.21
조회수
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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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다음달 시설확충 사업을 마무리하는 부산 해운대 전시컨벤션센터 벡스코(BEXCO)가 기념 공연과 대형 국제행사를 잇따라 열고 국내 최고의 전시컨벤션센터 면모를 과시한다.

벡스코는 다음달 1일 오디토리움과 제2전시장 등 시설확충 공사 준공기념식을 갖는다고 20일 밝혔다.

새로 들어서는 오디토리움은 4천2석 규모로, 전시와 회의는 물론 음악과 미술 등 문화예술행사를 동시에 개최할 수 있는 다목적 시설이다.

기존 전시관 맞은 편에 건립되는 제2전시관까지 포함할 경우 벡스코는 연면적 21만3천849㎡로 시설면적이 지금보다 2배 이상 커져 국내 최고 수준의 전시컨벤션 시설로 자리매김한다.

벡스코는 준공식에 이어 오디토리움 개관을 기념하는 축하공연으로 오페라 토스카(6월 2일)와 라트라비아타(6월 8~9일), 판타지 퍼포먼스 플라잉(6월 29~30일)을 개최한다.

또 벡스코가 시설 확충에 대비해 개발한 신개념 아트페어인 '아트쇼 부산 2012'가 다음달 7일부터 11일까지 제2전시장과 야외전시장에서 열린다.

부산이 유치한 국제 민간 컨벤션 행사 가운데 사상 최대 규모인 라이온스 세계대회도 다음달 22일부터 5일간 열려 세계 120개국에서 6만여명이 벡스코를 찾을 예정이다.

이어 세계 60개국 2천여명의 자성학 분야 권위자들과 노벨상 수상자 등이 참가하는 '2012 국제 자성학회'가 7월 8일부터 6일간 컨벤션홀과 오디토리움 등에서 열린다.

9월 중순에는 130개국에서 4천500여명의 물 관련 기업과 전문가들이 '2012 IWA(International Water Association.국제물협회) 세계 총회'를 위해 벡스코를 방문한다.

앞서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열리는 2012 부산국제모터쇼도 국내외 22개 완성차 브랜드가 참여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려 벡스코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벡스코 김수익 대표는 "오디토리움 등 시설확충을 마무리하면서 한층 강화된 인프라와 그동안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벡스코를 동북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전시컨벤션센터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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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