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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중국 현지서 의료관광 마케팅 전개
작성일
2012.05.24
조회수
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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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산시가 우리나라 의료관광시장의 주요 고객인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대대적인 의료관광 마케팅에 나선다.

부산시는 29일부터 31일까지 중국 선양(瀋陽)에서 현지 의료관광 설명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방문단은 부산시(단장 보건위생과장 김기천), 의료기관(대학병원ㆍ일반병원ㆍ성형외과ㆍ피부과ㆍ안과ㆍ건강검진), 호텔, 에이전시 관계자 등 총 29명으로 구성됐다.

방문단은 중국 현지에서 국립병원 등 의료관광 관계자 200명을 초청해 의료관광 설명회를 두 차례 마련할 계획이다.

또 중국 주요 기관과 '비즈니스 상담 및 의료관광 활성화 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부산 국제 의료관광 컨벤션(9월7~9일 벡스코)을 홍보하고 현지 언론사 인터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부산의 우수한 의료기술 등 의료 인프라를 현지에 널리 알릴 방침이다.

과거 부산에서 진료(치료)한 경험이 있는 현지인을 대상으로 사후관리차원의 무료 진료와 상담을 진행하는 애프터케어(Aftercare) 홍보관도 마련해 진료 후에도 안심할 수 있는 의료관광 도시 부산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 마케팅을 할 예정이다.

부산시의 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의료 전문가와 의료관광을 총괄하는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해 부산시의 의료관광 정책과 의료기관별 맞춤형 상품을 함께 소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부산을 방문한 해외환자는 1만31명으로 러시아 환자가 2천409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인 환자는 1천474명(14.7%)으로 2위를 차지했다. 주요 진료 분야는 건강검진(25%), 한방(17.1%), 미용ㆍ성형(14.5%) 순이다.

중국의 경우 고소득층이 주 고객층인 미용ㆍ성형 중심의 고급 의료분야를 선호하고 있다. 특히 선양은 부산과 직항로가 개설되어 있어 많은 환자가 방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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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