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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5월 물동량 역대 최대 기록
작성일
2012.06.05
조회수
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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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산항 월간 물동량 역대 최대 기록
부산항 월간 물동량 역대 최대 기록
부산항에서 처리한 월간 물동량이 지난달 155만2천개를 기록하면서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고부가가치 환적화물 급증..부산신항 활성화도 한 몫

부산항의 월간 물동량이 지난달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달 부산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는 6m짜리 기준으로 155만2천여개에 달해 지난해 같은 달보다 9.7% 늘면서 월간 최대 물동량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지금까지 부산항의 월간 최대 물동량은 지난 3월의 148만6천개였으나 두 달 만에 기록을 갈아치웠다.

   특히 지난달 부산항 물동량 가운데 환적화물은 77만2천여개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0% 증가하면서 전체의 절반을 넘어섰다.

   환적화물은 도로나 창고 등 육지 시설은 사용하지 않은 채 항만 내에서 배만 바꿔 싣고 떠나는 화물로, 항만사용료와 하역료 등 수입은 고스란히 챙길 수 있는 고부가가치 화물이다.

   부산항만공사는 이같은 환적화물 증가에 대해 그동안 글로벌 선사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맞춤형 마케팅 활동과 부산신항 활성화 등이 맞물리면서 시너지 효과를 냈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는 올해도 환적화물 인센티브제도와 글로벌 선사 본사, 지역본부 방문 등을 적극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부산항은 1984년 연간 컨테이너 물동량 100만개를 처리한 이후 1988년 200만개, 1998년 500만개, 2003년 1천만개를 돌파했다.

   지난해에는 1천618만개를 처리했고, 올해는 1천750만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한 관계자는 "그동안의 환적화물 유치 활동이 최근 들어 가시적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며 "이대로 나간다면 올해 부산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목표치인 1천750만개를 초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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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