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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호화 크루즈船 부산항 입항 잇따라(종합)
작성일
2012.07.18
조회수
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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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산항 오는 아시아 최대 초호화 크루즈선박
부산항 오는 아시아 최대 초호화 크루즈선박
19일 오전 부산항에 입항할 예정인 아시아 최대의 크루즈선박인 로얄캐리비안 크루즈의 보이저호(Voyager of the Seasㆍ14만t급).
 올해 크루즈승객 16만8천여명..사상 최다 예상

올해 상반기 부산항을 오간 크루즈 관광객 수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아시아 최대의 크루즈선이 부산항을 처음 찾는다.

   부산항만공사(BPA)는 로얄캐리비안 크루즈의 보이저호(Voyager of the Seasㆍ14만t급)가 19일 오전 부산 영도구 부산항 국제크루즈터미널에 입항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배는 길이 311m, 14층 높이 규모로 승객만 3천84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초호화 크루즈선박으로 아이스 스케이팅 링크와 4층짜리 쇼핑 거리, 암벽등반시설, 3층 높이 대극장, 미니골프장, 수영장, 나이트클럽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크루즈 업계에선 이 배를 '바다 속의 도시’라 부른다.

   부산항에 들어왔던 역대 크루즈선박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인 이 배는 7박8일 일정으로 중국 상하이를 출발, 일본 후쿠오카를 거쳐 부산으로 들어오게 된다. 연중 5차례 부산을 찾을 계획이다.

   BPA는 이날 부산시와 함께 입항을 환영하는 기념패와 꽃다발을 전달하는 등 환영행사를 연다.

   한편 같은 날 같은 회사 소속의 레전드호(7만t)도 승객 2천500여명을 태우고 부산항 북항 1부두에 들어온다.

   올해 부산항에는 로얄캐러비안 크루즈와 코스타 등 전 세계 주요 크루즈선들이 역대 최다인 120차례 이상 입항, 16만8천여명의 크루즈 관광객들이 부산을 찾을 예정이다.

   BPA는 이같은 크루즈선들의 입항 증가세에 발맞춰 북항재개발사업의 일부인 국제여객터미널을 2014년까지 조기 완공하기로 했다. 또 부산 영도구 부산항 국제크루즈터미널도 확장해 부산항을 동북아 크루즈 중심항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크루즈 선사들을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마케팅과 한국관광공사, 부산시 등 관계기관 공동설명회, 팸투어 등을 함께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임기택 BPA 사장은 "부산항의 크루즈산업 활성화를 통해 우리나라의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크루즈선 유치와 선박의 안전한 입출항, 관광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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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