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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 섬나라, 한국서 수산기술 배운다>
작성일
2012.08.21
조회수
642
제목 없음

연합뉴스에 따르면,

남태평양 섬나라의 수산 관련 공무원들이 수산기술을 배우러 우리나라를 찾는다.

농림수산식품부 수산인력개발센터는 2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남태평양 섬나라 수산자원 관련 공무원 15명이 '수산자원전문가 양성과정' 연수를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피지, 마셜군도, 통가, 투발루, 키리바시, 미크로네시아, 사모아, 솔로몬군도 등 남태평양 12개 국가의 수산 관계 중견 공무원이 참여한다.

연수 참가자들은 수산자원관리 실무이론과 우리나라의 수산자원조성사업, 원양산업, 수산양식, 수산가공 등에 관한 전반적인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게 된다.

또 국립수산과학원, 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부산 국제수산물도매시장, 바다목장 같은 수산해양 관련시설은 물론 포항제철, 현대자동차, 경주 불국사 등 우리나라 산업단지와 문화유적도 견학하게 된다.

수산인력개발센터에서는 10월에도 아시아, 아프리카 국가를 대상으로 수산물 가공 및 수산식품 안전관리(HACCP)에 관한 연수를 할 계획이다.

수산인력개발센터의 한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남태평양 수역에 입어하는 우리나라 원양 참치산업의 안정적 조업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되는 프로그램"이라며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수산자원전문가 양성 연수가 수산 관련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 입지를 강화하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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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