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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연안 난개발 저지 종합관리계획 마련
작성일
2012.08.21
조회수
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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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산시가 연안(沿岸)의 난개발을 막기 위한 종합 대책을 수립한다.

시는 총 431㎞에 걸친 부산지역 연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연안종합관리계획에 관한 용역'을 이달 중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관리계획에는 해역의 장래 이용방향, 특성에 따른 관리방안, 용도해역제, 자연해안 관리방안 등이 제시된다.

전체 연안의 효과적인 관리와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한 관리목표제 도입 등 연안 이용에 관한 전체 가이드라인도 종합관리계획에 포함된다.

용도해역제 도입에 따라 그동안 절대보전연안, 준보전연안, 이용연안, 개발조정연안, 개발유도연안 등 5개 부문으로 구분되던 연안은 자연환경의 특성을 고려한 이용연안해역, 특수연안해역, 보전연안해역, 관리연안해역 등 4개 용도로 지정돼 운영된다.

또 연안 용도해역을 항만구, 해수욕장구, 경관보호구 등 기능별로 19구역으로 특성화하기로 했다.

관리목표제를 도입하면서 훼손된 해안을 복원하고 개발수요를 일정 수준에서 제한하는 방안도 마련된다.

이밖에 연안정비사업 구역을 새로 발굴해 접근성을 높인 친수공간을 조성하기로 했다.

시는 이달 중 용역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곧바로 세부 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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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