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 invest Korea

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산교대는 에티오피아 초등교사 교육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1억9천500만원을 들여 2016년 4월까지 에티오피아 초등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수학, 과학 과목에 대한 교사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현지에 적용할 계획이다.

부산교대는 이를 위해 지난 13일 9박10일간의 일정으로 에티오피아 교육부 관계자와 아다마대 교수 3명을 초청,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가운데 에티오피아 교육부 교사훈련 전문가인 케덜 이맘 모하메드(32)씨 지난 19일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을 방문, 한국전쟁에 참전했다가 전사한 할아버지의 묘에 참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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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