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뉴스·행사

  • Home
  • 소식
  • 뉴스·행사
동부산관광단지 랜드마크 호텔사업 본격 추진
작성일
2012.09.12
조회수
599
제목 없음

연합뉴스에 따르면,

동부산관광단지 테마파트 조감도<자료>
동부산관광단지 테마파트 조감도<자료>
부산시-콘라드 힐튼 컨소시엄 사업협약 체결

부산 기장군 동부산관광단지에 들어설 랜드마크 호텔 건립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부산시와 부산도시공사는 12일 부산시청 회의실에서 동부산관광단지내 랜드마크 호텔 건립투자사업을 위해 에머슨퍼시픽을 주간사로 하는 콘라드 힐튼 컨소시엄과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콘라드 힐튼 컨소시업은 동부산관광단지내 숙박시설 지구중 랜드마크 호텔 시설부지에 '바다위의 성'이라는 콘셉트로 명품호텔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 호텔은 숙박시설의 개념을 넘어 스파, 건강, 의료, 레저 등 기능을 갖춘 최고급 휴양리조트로 건립된다.

   세계적인 호텔 체인인 '힐튼(Hilton)'브랜드를 들여와 남해 힐튼리조트와 더불어 세계수준의 휴양시설로 운영될 예정이다.

   콘라드 힐튼 컨소시엄은 2천15년까지 2천100억원을 들여 동부산관광단지 비치지구 숙박시설 부지 7만5천766㎡에 연면적 9만68㎡, 지상 9층 규모의 랜드마크 호텔을 짓는다.

   호텔 500실과 콘도미니엄 120실을 비롯해 갤러리, 야외극장, 키즈 아카데미, 콘퍼런스 홀 등 부대시설을 갖추게 된다.

   콘라드 힐튼 컨소시엄은 에머슨퍼시픽을 주간사로 쌍용건설과 부산지역 업체인 성창종합토건, 일본계 금융회사인 파이썬 캐피탈 어드바이저스 등이 참여하고 있다.

   부산도시공사는 이번 사업협약 체결에 이어 올해안에 사업을 전담할 특수목적법인(SPC)를 설립해 설계에 착수하는 동시에 토지매매계약을 마무리한 뒤 내년 상반기중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동부산관광단지는 테마파크지구, 운동휴양지구, 비치지구, 도시레저지구 등 4개 지구로 나눠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 중 선도사업인 테마파크지구와 운동휴양지구는 이미 사업자를 선정해 공사를 벌이고 있으며, 나머지 대규모 상업시설과 아쿠아리움, 브랜드호텔, 한옥마을 등도 투자유치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부산도시공사 한 관계자는 "이번 랜드마크 호텔사업 협약체결로 동부산관광단지 개발의 기폭제를 마련하게 됐다"며 "나머지 투자유치사업도 조만간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본기사 보기
출처: 연합뉴스(2012.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