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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일본 ㈜하마이, 1천270만불 투자각서 체결
작성일
2012.10.18
조회수
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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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산시는 16일 오후 5시 부산시청 회의실에서 일본 도쿄 소재 가스 밸브 제조 전문업체인 ㈜하마이와 1천270만달러(100% 외자) 규모의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하마이는 부산에 신규법인(가칭 하마이코리아)을 설립해 부산 강서구 미음 부품소재 외국인투자지역 내 4천820㎡(1천458평) 부지에 첨단생산시설을 건립하게 된다.

   2010년 자스닥(JASDAQ)에 상장한 ㈜하마이는 일본 내 LP가스용기용 밸브분야 최고의 시장 점유율(45%)을 차지할 만큼 기술력과 양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고압가스 밸브, 볼 밸브 등을 포함한 주력 생산품을 중심으로 일본 밸브시장을 주도하는 우량기업이다.

   신공장은 한국 내 수요가 증가하는 반도체용 고순도 및 특수 고순도 가스 밸브 생산과 공급에 주력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우리 제품의 수출 비중이 높고 특수가스시장이 급성장하는 중국과 아시아권, FTA 체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EU와 미국 등 대규모 경제권에 제품 공급을 위한 수출거점형 공장의 위상을 갖게 된다.

   ㈜하마이는 부산 진출을 통해 앞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에 회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일본 내 공장 부품 공급망(Supply Chain Management)의 다양화와 최적화 등 경쟁력 향상을 도모해 제2의 도약을 위한 성장 발판을 구축할 계획이다.

   ㈜하마이는 생산활동에 있어서 우리 지역 내 기업과 연계 및 협력을 강화하고 공장설립에 따른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 신창호 투자유치과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무엇보다 우수한 기업의 유치활동이 중요하다"며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을 중심으로 산업단지 특별분양, 행정·재정과 세제지원을 통해 기업유치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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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