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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세계 최고 조선해양플랜트 클러스터 구축
작성일
2012.10.31
조회수
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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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연구개발특구 육성 10년 비전 제시

부산시는 정부의 부산연구개발특구 지정을 계기로 세계 최고 R&D기반 조선해양플랜트 혁신 클러스터를 구축하기 위한 '부산연구개발 비전'을 29일 제시했다.

   향후 10년간 추진될 이 비전은 조선 해양플랜트 사업화 기반 확대, 글로벌 R&D 인프라 확충, 고용창출·전문인력 양성 등 3가지 목표를 전제로 4대 핵심전략과 12개 추진과제로 짜졌다.

   부산시는 앞으로 10년간 조선 해양플랜트 사업화 기반 확대와 R&D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조선 해양플랜트 분야 첨단기술기업 50개 이상을 육성하는 한편 국내외 100개 기업을 유치하고 국내외 전문연구기관도 10개 이상 유치할 계획이다.

   또 조선 해양플랜트 석·박사급 전문인력 3천명을 양성하고 1만명 이상의 관련 분야 고용창출도 달성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실천하기 위한 4대 핵심전략으로 ▲조선 해양플랜트 연구·기술 사업화 기반 구축 ▲산업생태계 조성 ▲R&D 성과 확산을 위한 연계협력(네트워크) 강화 ▲글로벌 기업환경과 정주 여건 개선을 설정했다.

   시는 우선 연구·기술 사업 기반 구축을 위해 부산 강서구 미음 R&D 허브단지를 중심으로 해양플랜트 기자재 R&D센터 설립(2015년), 기계연구원 분원 설립(2015년), 해양플랜트기술원 설립(2013년) 등 특화산업 관련 대학과 연구소 등의 집적을 통한 기술사업화 거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R&D 성과 확산을 위한 창업 대학원, 국제공동연구센터 등으로 구성된 칼리지 폴리스(College Polis)도 조성할 방침이다.

   산업 생태계 조성은 조선 해양플랜트 분야 창업에서 기술개발, 마케팅 등 기술사업화 전 과정에 대한 패키지형 일괄 지원 프로그램 개발, 해양플랜트 기술·창업펀드 조성 등을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 여건 조성을 위해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과 연계해 외국인학교를 설립하고 종합상담서비스센터 운영을 통해 정주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다.

   한편 지식경제부는 지난 26일 '제12차 연구개발특구위원회'에서 부산 강서구 국제산업물류도시 등 서부산권 14.1㎢에 대한 '부산연구개발특구 지정(안)'을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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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