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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올해 '컨'물동량 1천700만개 돌파 전망
작성일
2012.11.22
조회수
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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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화물 가득 찬 부산항(자료사진)
화물 가득 찬 부산항(자료사진)
개항 이래 최대 실적…세계 5위 '컨'항만 위치 굳건히 지킬 듯

부산항의 올해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이 개항 이래 최대 실적인 1천700만개를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

   21일 부산항만공사(BPA)에 따르면 올해 부산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1천705만개(약 6m짜리 컨테이너 기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출입물동량이 지난해에 비해 1.6% 늘어난 884만9천개, 환적화물이 10.2% 증가한 809만9천개를 처리할 것으로 BPA는 내다봤다.

   지금까지 부산항의 연간 최고 물동량은 작년에 기록한 1천618만5천개였다.

   올해 부산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근거는 이렇다.

   10월까지 부산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은 1천420만3천개였다. 여기에다 이달과 다음 달 물동량이 올해 월 평균 물동량인 142만개를 기록한다고 가정하면 큰 이변이 없는 한 올해 누적 컨테이너 화물 처리량이 1천700만개를 넘어선다는 것이다.

   부산항의 물동량 호조세는 환적화물 증가가 이끌었다.

   환적화물은 도로나 창고 등 육지 물류시설은 사용하지 않고 항만 내에서 배만 바꿔 싣고 떠나는 화물로, 항만사용료와 하역료 등 수입을 고스란히 챙길 수 있는 고부가가치 화물이다.

   올해 10월까지 부산항의 환적화물 처리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처리량에 비해 11.6% 증가한 675만8천개를 기록했다.

   부산항의 환적화물은 올해 6월을 기점으로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대 환적화물 감소로 둔화되는 모양새를 보였다. BPA는 환적화물 유치 특별대책반을 꾸려 운영했고 직접 글로벌 선사의 아태지역본부를 찾아다니며 타깃 마케팅을 벌였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8월 -2.7%를 기록했던 부산항의 환적화물은 9월에 +11.1%, 10월에 +7.3%로 돌아섰다.

   부산항에서 싣고 온 화물을 모두 내리고 화물을 싣는 선박에 입ㆍ출항료와 접안료 같은 항비를 감면해주고 환적화물 인센티브를 준 것도 환적화물 증가에 큰 보탬이 됐다고 BPA는 설명했다.

   부산항의 컨테이너 화물 호조세는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다른 글로벌 항만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주춤했던 것에 비하면 선전했다는 평가다.

   올해 10월까지 누적 물동량 세계 1위는 중국 상하이는 +1.8%, 중국 선전항도 +2.0%에 그쳤고 3위 항만인 홍콩은 -4.4%를 기록하는 부진을 면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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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