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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부산항 해외여행객 137만여명…전년비 36%↑
작성일
2013.01.14
조회수
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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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항을 이용한 해외여행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11일 부산경남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항을 이용한 해외여행객은 137만9천여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해외여행객(101만6천여명)에 비해 36% 증가했다. 입국자는 34%, 출국자는 38% 늘어났다.

   전체 입국 여행자 중 외국인은 24만7천여명으로 36%를 차지했다. 부산항을 이용한 외국인은 대부분 일본인 관광객이거나 크루즈선박을 타고 관광객이었다. 크루즈 승객 중에는 중국인 관광객의 증가세가 뚜렷했다.

   특히 지난해 부산항에는 크루즈 선박 129척이 입항했다. 크루즈 관광객만 12만여명에 이르렀다. 2011년 입항 선박(42척)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해외여행객 휴대품 검사에서 면세범위를 넘은 물품으로 세관에 걸린 면세품은 2천65건이었다. 2011년에 비해 69%나 늘어났다. 세관에 유치된 주요 품목은 해외 유명상표인 핸드백ㆍ시계ㆍ화장품 등이었다.

   세관은 여행객 증가와 함께 면세품 쇼핑 관광도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보여 고가 면세품 구매자에 대한 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다.

   세관은 또 설 연휴에 해외여행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QR 코드를 활용해 여행자 휴대품 통관절차와 예상세액 조회 서비스, 면세범위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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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3.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