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뉴스·행사

  • Home
  • 소식
  • 뉴스·행사
<국내외 우수 인재들, 독일 FAU 부산캠퍼스 '노크'>
작성일
2013.01.18
조회수
586
제목 없음

연합뉴스에 따르면,

봄학기 신입생 25명 모집에 46명 신청

해외 우수대학 유치사업 하나로 2011년 부산에 세워진 독일 국립 FAU(프리드리히 알렉산더 대학교) 부산캠퍼스 화학생명공학부 대학원이 개교 2년 만에 지방이라는 지역한계를 벗어나 우수 인재 유치에 성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FAU 부산캠퍼스와 부산시는 2013년 봄학기 신입생 모집(정원 25명)에 국내외에서 46명이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원자들은 국내외 대학 이공계 출신으로 영어실력을 기본적으로 갖췄고 우수한 성적으로 학사과정을 마친 학생이 대부분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대학 졸업 후 대기업, 중소기업 등지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학생들도 좀 더 나은 커리어와 해외 글로벌 기업 취업을 위해 지원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FAU 부산캠퍼스의 강점은 독일 본교 현지에서의 1학기 수강, 독일 글로벌기업에서 인턴연구원 프로그램 수행, 독일 본교와 동일한 학위수여 등이다.

   지원자 분포를 보면 부산지역 이외의 학생이 50% 이상을 차지했다. 수도권 대학 출신도 30%를 넘어 수도권 대학만 중시하던 대학원 진학 현실에 큰 변화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FAU 부산캠퍼스는 부산에 설립된 제1호 외국교육기관이다. 아시아에 진출한 첫 번째 독일대학교이며 화학생명공학부 내 생물공학, 화학반응공학, 기계공정공학, 환경공정공학, 유체역학, 열역학 등의 6개 전공과목을 개설하고 있다.

   FAU 부산캠퍼스는 이달 말 전공 구술시험을 통하여 최종 합격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원본기사 보기
출처: 연합뉴스(2013.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