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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의료관광산업 해외 경쟁력 강화 추진
작성일
2013.02.01
조회수
662

연합뉴스에 따르면,

의료관광산업이 부산의 새로운 미래 핵심산업으로 부상한 가운데 부산시가 의료관광산업의 해외 경쟁력 강화 전략을 마련했다.

부산시는 러시아, 일본, 중국시장을 겨냥한 선제적 마케팅 전략 수립 등 의료관광산업 해외 경쟁력 강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우선 극동러시아 지역 외국인 환자 유치 차원에서 지자체 중 최초로 이달부터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와 하바롭스크 시내 번화가에 부산 선진 의료기술과 시설의 우수성, 부산의 관광지를 알리는 초대형 광고탑을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

또 인천국제공항, 김해국제공항, 국제여객터미널 등 외국인이 많이 몰리는 시설물에 5억원을 투입해 의료관광 영상물 방영, 옥내·외 광고물 설치 등의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다음 달에는 보건복지부 주관 '해외환자 유치 선도의료기술 육성사업' 공모에 참여한다.

부산시는 의료기술, 인프라, 마케팅 등 지역의 대표 핵심 의료기술군을 발굴해 해외환자 유치등록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후 공모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비 4억원을 확보해 해외환자 유치 선도의료기술을 육성해 의료관광 인프라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3월부터는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인바운드와 아웃바운드전략으로 중앙아시아 등 의료기관 및 유치기관 관계자를 부산으로 초청해 부산의 의료와 관광을 체험하는 팸 투어를 진행한다.

6월에는 지역 우수 의료기관과 관계자로 해외방문단을 구성, 중국과 베트남의 현지 의료기관 등을 방문해 부산 의료기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해외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산 국제의료관광컨벤션'을 9월께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 계획이다.

박호국 부산시 복지건강국장은 "해외환자 유치 선도의료기술 육성사업과 의료관광 전시회 특화사업 등을 통해 미래 블루오션사업인 세계 의료관광시장을 선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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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3.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