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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올해 외국 관광객 유치 목표 300만 명"
작성일
2013.02.19
조회수
591

연합뉴스에 따르면,

'2013 관광진흥계획' 확정…7가지 역점시책 추진

부산시가 올해 외국 관광객 3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관광하기 좋은 매력있는 국제관광도시 조성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부산시는 18일 오후 2시 부산시청에서 관광진흥위원회를 열어 '2013 관광진흥계획'을 발표한다.

지난해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천114만 명으로 1천만 명 시대를 열었고 이중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은 역대 최대인 261만4천 명(23,5%)에 달했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2013 관광진흥계획에 '관광하기 좋은 매력있는 국제관광도시 조성'이라는 정책 비전을 설정하는 한편 외국인 방문객 300만 명 달성을 목표로 정하고 분야별로 7가지 역점 시책을 마련했다.

첫 시책은 국내외 관광객 적극 유치.

시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부산·상하이 자매결연 20주년 프로모션 전개, 중국인 유학생 UCC 홍보 대사 운영, 부산·후쿠오카 아시아게이트웨이 추진, 한·일 해협 연안 광역관광협의회 운영 등 16개 사업을 추진한다.

다음은 크루즈 관광 활성화로 국제 크루즈 유치 강화, 크루즈 관광객 수용 태세 개선, 크루즈 유치 설명회 개최 등 10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국제적 관광거점을 위한 지역특화 관광지 조성 사업도 추진한다. 동부산관광단지 개발, 기장 도예촌 조성, 문화으뜸로 관광 테마거리 조성 등 특화 관광지 조성 관련 9개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는 명품관광상품 개발과 활용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30개 명품관광 콘텐츠 상품화, 대형축제 연계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 부·울·경 관광 테마 열차 운행, 템플 스테이 체험관 운영, 한복 체험관 운영 등 12개 사업을 벌인다.

관광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관광숙박·식당 신축 및 개보수비 융자 지원, 해운대 관광 리조트 사업 시행, 외국어 메뉴판 제작 지원, 음식 테마 거리 관광활성화 등 14개 사업을 시행한다.

이밖에 쇼핑관광 여건 개선을 위해 부산 프리미엄 아웃렛 조성 등 7개 사업을, 부산관광의 활력 추진 차원에서 외국관광객 유치 자문단 구성·운영, 부산관광포럼 운영 등 4개 사업을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시의 한 관계자는 "올해는 2013 부·울·경 방문의 해"라며 "울산시, 경남도와도 협력해 중국·일본인 관광객 공동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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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3.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