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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釜·鎭경제구역, 글로벌 경제특구 가시화>
작성일
2013.03.04
조회수
581

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자료>

명지지구, 웅동지구 등 투자유치 잇따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이 최근 국내외 기업들로부터 투자유치 성과를 거두면서 글로벌 경제특구의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

28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2011년 말 용지매각에 들어간 명지국제신도시의 경우 지금까지 주거용지 6개 필지, 일반상업용지 28개 필지 등 총 34개 필지 29만7천38㎡를 매각했다.

명지국제신도시는 최첨단 IT 기반의 국제업무단지로 낙동강 친수공간과 어우러진 친환경 주거 단지와 외국인투자자 정주를 위한 외국교육기관 및 의료기관을 갖춘 명품 국제도시로 조성중이다.

특히 지난해 12월 부산지방법원 서부지원과 부산지방검찰청 서부지청 유치로 사업에 탄력을 받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주상복합 및 복합쇼핑몰 개발사업 투자자로부터 투자의향서를 받았고 연구개발(R&D) 용지에는 세계 수준의 해양공학부문 연구·생산기업에서 선박모형 R&D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12월 영국의 브라이튼칼리지(Brighton College)와 명지국제신도시 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국내외 유수기업들의 투자 검토가 잇따르고 있다.

명품관광레저단지로 조성되고 있는 웅동지구도 개발이 본격화되고 있다.

웅동지구는 경제자유구역내 산업체 종사자, 외국인 투자자, 지역주민 및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여가·휴양기능을 제공한다.

총면적 644만8천㎡ 부지에 여가·휴양부지 225만8천㎡, 물류·유통부지 419만㎡로 조성된다.

신항을 활용한 물류·유통부지는 2009년 착공해 현재 8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2011년 물류부지에 1차로 16개 기업이 입주계약을 했고 지난해 6월에는 2차로 12개 기업이 입주협약을 체결했다.

웅동지구내 3만3천㎡ 규모로 추진하는 창원국제외국인학교는 2015년 개교를 목표로 올해 학교 설립계획 승인 신청과 건축설계를 마무리하고 연말께 교사 건축에 들어갈 예정이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의 한 관계자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2004년 개청이후 15억 달러의 외자유치 실적을 올렸다"며 "향후 중국, 인도 등 신흥국과 미국, 일본, 유럽 등 선진국 투자유치 전략을 통해 올해에도 2억5천만 달러의 외자유치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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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3.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