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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0년까지 세계 10대 MICE 도시로"
작성일
2013.03.08
조회수
631

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산시가 2020년까지 세계 10대 MICE 도시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부산시는 6일 부산을 아시아 MICE 중심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MICE산업은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의 4가지 분야를 통틀어 말하는 서비스 산업이다. 부가가치가 높고 경제적 파급효과가 높아 부산시의 4대핵심 전략산업으로 지정돼 있다.

부산시는 MICE산업 육성을 위해 5대 전략, 10대 주요과제, 38개 세부추진과제를 정했다.

5대 전략으로 MICE 인프라 구축, MICE 산업기반 강화, MICE 유치역량강화, MICE 인식 및 시민참여 제고, 글로벌 마케팅 강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부산 MICE 복합지구 조성, 지역 컨벤션기획사(PCO)와 전시기획사(PEO) 육성, 유망 전시·컨벤션 육성, MICE 전문인력 양성 및 취업지원, 중대형 인센티브 추진 등을 10대 주요 과제로 정했다.

나머지 10대 과제로 MICE 유치·개최 총괄기능 강화, 벡스코 활성화, 부산 MICE WEEK 추진, 부산 MICE ROAD 조성, 글로벌 MICE 도시홍보 마케팅 강화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또 MICE 전담조직인 '전시컨벤션과'를 3개팀으로 구성된 'MICE 산업과'로 확대 개편할 예정이다.

부산은 국제협회연합(UIA) 통계 기준으로 '컨벤션도시 세계순위'에서 2011년과 2012년 연속으로 아시아 4위를 기록했으며 세계 순위도 지난해 15위로 평가됐다.

이갑준 부산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부산은 지난해 벡스코 제2전시장, 오디토리움 등 벡스코 확충시설을 개장하고 영화의 전당 등 MICE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컨벤션 유치능력을 확대해 2020년에는 세계 10대 국제회의 도시로의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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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3.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