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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1분기 국제 MICE 행사 12건 유치
작성일
2013.04.05
조회수
568
NEWS

뉴시스통신사에 따르면,

올 1분기 치열한 유치전을 통해 부산 개최를 확정한 MICE행사가 크게 늘었다.

부산관광공사(사장 엄경섭)는 올들어 지난 3월까지 모두 12건의 국제 MICE 행사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12건의 행사 예상 참가자 수는 국내외 모두 4만4000명으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부산관광공사는 이 여세를 몰아 학술회의 및 협회 국제회의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4분기에 해외 국제회의 결정권자(Buying centers)를 대상으로 국제회의 유치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광공사는 올해 경제 파급효과가 큰 대규모 국내외 기업 인센티브 그룹 유치를 위해 부산지역 업체는 물론, 국내외 관련 기관과 공동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주요 공략 대상은 2000명 이상의 대형 그룹. 이와 함께 규모와 상관없이 학회, 단체 등의 미팅 회의 유치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먼저, 이달 초 중국의 대형 기업 인센티브(3500명 규모) 그룹의 실사단이 부산을 방문할 때를 대비해 투어 프로그램 개발 등 부산 유치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기업 인센티브는 국제회의 보다 1인당 지출하는 비용은 작지만 1000명 이상 대규모로 방문하고 있고, 참가자들이 기업 종사자로 회사 지원 이외에 각 개인의 쇼핑 등 비용 지출이 높은 점을 감안하면 파급효과는 매우 높다. 특히 기업 인센티브 참가자들로부터 부산 지역 재래시장이 인기를 끌고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부산관광공사는 설명했다.

국내에서는 서울과 제주, 해외에서는 싱가포르, 도쿄 등이 부산과 경쟁하고 있다.

관광공사는 지역의 MICE업계와 공동 마케팅을 펼치고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부산시와 함께 인프라 확충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 2분기부터 해외 주요 도시 관광공사(컨벤션뷰로)와 협력교류사업 추진하고 국제회의 기획자 대상 세일즈 콜을 강화하는 한편, 컨벤션 관련 전시회 참가 활동 등을 통해 국제회의 및 인센티브 유치 건수 증대와 참가자 규모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부산은 차별화된 서비스 지원, 업계와의 탄탄한 네트워크 구축, 다양한 호텔 및 회의시설, 대양을 끼고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 등 컨벤션과 관광 목적지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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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3.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