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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기계대전 역대 '최대 성과' 내고 폐막
작성일
2013.05.27
조회수
565

연합뉴스에 따르면,

4억달러 구매계약…바이어·관람객 11만2천여명 찾아

첨단 기계산업의 현 주소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었던 2013 부산국제기계대전이 역대 최대 규모의 비즈니스 실적을 올리고 성황리에 폐막했다.

부산시와 부산기계공업협동조합은 22일부터 26일까지 벡스코에서 열린 2013 부산국제기계대전에서 역대 최대인 총 15억8천만 달러의 수출구매상담과 4억1천250만 달러의 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방문객수도 해외바이어와 관람객 등 모두 11만2천370명에 달했다.

이 같은 실적은 지난 2011년 전시회와 비교해 수출구매상담은 27.6%, 구매계약은 9.6% 증가한 것이다.

부산의 사출기제조업체인 동신유압은 올해 처음 참가해 국내계약 40억원, 해외 수출상담 500만 달러의 실적을 올렸다.

올해 전시회는 역대 최대규모인 25개국에서 50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부산기계조합 한 관계자는 "올해 전시회는 글로벌 경기침체와 북한 도발위협 등으로 참가업체와 바이어 모집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역대 최대규모의 실적을 올리는 등 성공적으로 치러졌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전문 전시회로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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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3.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