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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선물산업협회 ASIA컨퍼런스 한국 첫 개최
작성일
2013.06.18
조회수
534

뉴시스통신사에 따르면,

부산시는 한국거래소와 선물산업협회(FIA) ASIA 공동주관으로 17일과 18일 이틀간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2013년 선물산업협회 ASIA 컨퍼런스(2013 FIA ASIA Conference)’를 개막했다.

미국 워싱턴 D.C에 본부를 둔 FIA(Futures Industry Association)는 세계 주요 권역별로 파생상품 관련 제도개혁, 거래 및 발전전략 등 공동 관심사를 논의하고 정보공유와 상호협력을 위해 1955년 설립된 후 세계 주요 선물중개업자, 주요국 파생상품거래소, 청산기관, 글로벌 은행 등 전 세계 250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된 파생금융관련 세계최대 협의회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전 세계 파생관련 금융기관, 선물 중개업자, 회원국 거래소, 글로벌 은행 등 관련 기관·기업 관계자 2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개회식은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18일 오전9시에 이영활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유재훈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이호철 한국거래소 부이사장, FIA ASIA의 제이슨 스캇 회장, 빌 허더 이사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본 행사인 컨퍼런스는 기조연설과 5개 세션으로 구분되어 주제별 전문가 발표 및 자유토의 등으로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국제 파생금융 및 관련 상품과 관련한 제도개혁·발전전략 등을 모색하고 파생상품 관련 최근 트랜드 및 이슈 등을 토론하면서 기관의 정보를 공유하고 혁신과 발전을 논의하게 된다.

행사장에는 한국거래소, SGX(싱가포르 거래소), EUREX 등 국내·외 8개 기관·기업이 홍보부스를 마련해 참석자들에게 각 기관 소개 및 홍보 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홍보부스를 통해 내년 하반기 완공 예정인 문현금융단지의 부산국제금융센터(BIFC)를 적극 소개하고 동북아 금융허브로 도약하는 부산의 청사진을 국내외 금융관계자들에게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또 한국거래소는 국내 유일의 파생상품 거래소로서 기조 연설, 패널 참여 및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채널을 이용해 국내 파생상품에 대한 외국인의 투자를 최대한 유치하고 한국 파생상품시장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적극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부산시는 지난해 12월 선물산업협회(FIA) ASIA 컨퍼런스를 유치한 후 준비 단계부터 공동 주관기관인 한국거래소 및 FIA ASIA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준비해 왔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와 함께 2015년 미주개발은행(IDB) 연차총회 부산유치를 비롯해 지난달 열린 세계옵션시장협회(IOMA) 총회 및 세계청산결제기구(CCP12) 총회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부산의 위상을 높여 향후 부산시가 각종 금융관련 국제회의를 지속적으로 유치하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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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3.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