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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유럽에서 부산항 알리기
작성일
2013.06.24
조회수
501

뉴시스통신사에 따르면,

부산항만공사(BPA)는 유럽의 관문인 네덜란드에서 부산항 홍보와 신항 배후단지 투자유치 활동을 펼친다고 21일 밝혔다.

임기택 BPA 사장은 오는 25일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리는 '제38회 TOC CSC(Terminal Operating Company Container Supply Chain) 유럽'에 참가, 세계 각국의 터미널 운영사와 선사 대표 등에게 '동북아시아 컨테이너시장과 부산항'을 주제로 발표를 한다.

이 자리에서 임 사장은 글로벌 해상교역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동북아 시장의 현황을 소개하고, 신항 개발사업 등 부산항의 경쟁력 강화와 중국ㆍ일본 항만과의 협력을 통한 부산항의 '초(超)국경 항만 구축' 전략을 설명한다.

'TOC CSC 유럽'은 유럽 최대의 항만 물류 관련 컨벤션으로, 항만 물류 관련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지난해 벨기에에서 열린 행사엔 전세계 터미널 운영사와 선사, 물류업체 관계자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BPA는 또 이날 오후 로테르담 인텔 호텔에서 유럽지역 주요 물류기업 등 50개 기업체 대표들을 초청, 부산항을 홍보하고 신항 배후단지 개발계획 등을 소개하는 투자유치 설명회를 마련한다.

26~27일에는 암스테르담과 앤트워프를 방문, 세계 제일의 유류중계기지로 자리매김한 이들 항만의 성장전략을 벤치마킹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23일에는 세계 4위이자 중동지역 최대의 터미널 운영사인 DP 월드를 방문, 아힐 왓츠(Ahil Wats) 수석 부사장을 만나 부산항과 두바이항의 상호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BPA는 또 중동지역 최대 선사인 UASC(United Arab Shipping Company)를 찾아 욘 힌지 CEO를 만나고 부산항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임 사장은 "이번 TOC 참가를 통해 세계 항만업계에서 부산항의 위상을 강화하고 신항 웅동 배후단지에 유럽 기업들이 많이 투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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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3.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