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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국제영상콘텐츠밸리 조성 본격화
작성일
2013.06.27
조회수
551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희정 의원 "정부, 2015년 부지매입 등 사업착수 밝혀"

새누리당이 대선공약으로 내세운 부산국제영상콘텐츠밸리 조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희정(새누리당) 의원이 26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대선공약 영상콘텐츠밸리 추진상황' 자료에 따르면 문화체육부는 기장군에 1천906억원 규모의 종합촬영소 건립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다음 달 기획재정부에 신청키로 했다.

문화체육부가 다음 달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 연내 조사가 끝나면 내년쯤 타당성 조사를 거쳐 2015년에 기본·실시설계, 2016년 착공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사업은 2단계로 진행될 전망이다. 1단계는 국고지원사업으로 촬영스튜디오(5개동), 디지털후반작업시설, 제작지원시설(세트제작실, 의상, 소품실), 편의시설 등이 부산 기장군 3만7천393㎡ 부지에 건립된다. 1단계 총사업비는 1천906억원(국고 1천156억원, 시비 280억원, 영화발전기금 470억원)에 이른다.

2단계는 2016년부터 영상테마파크 중심의 복합 상업시설, 호텔건립 등이 민자사업으로 추진된다. 총사업비는 3천300억원에 달한다.

김희정 의원은 "정부가 영상콘텐츠밸리 조성 계획을 밝힌 것은 긍정적인 신호로 보인다"며 "국회 교문위 여당간사로서 부산국제영상콘텐츠밸리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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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3.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