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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3일 오전 부산 서면의 아이비스호텔에서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 조선해양위원회 회원기업인 30여명을 초청해 투자설명회를 연다.

이날 행사는 유럽상의 조선해양위원회 자체회의에 이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홍보영상 상영, 투자유치 프리젠테이션, 오찬간담회, 개별투자상담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투자설명회에서는 신항과 국제공항 등 물류 인프라를 갖춘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입지여건과 특히 조선, 해양플랜트, 자동차, 기계, 부품소재 등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 성과를 적극 알릴 계획이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이 행사를 계기로 기술력과 자본력을 갖춘 유럽 첨단기업들의 투자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