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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컨船, 건조 즉시 부산항 입항
작성일
2013.07.12
조회수
382

연합뉴스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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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 1만8천개 싣는 맥키니 몰러호 15일 입항

세계 최대 컨테이너 선박이 건조되자마자 부산항에 들어온다.

부산항만공사(BPA)는 15일 세계 1위 컨테이너 선사인 머스크 소속 세계 최대 컨테이너 선박인 맥키니 몰러(MC-Kinney Moller)호가 부산항 신항 PNC터미널에 처음 입항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배는 약 6m짜리 컨테이너를 1만8천개나 실을 수 있다. 대우조선해양에서 만들었으며 총 톤수 16만5천t, 길이 399m, 폭 59m, 높이 73m로 축구장 4개를 합친 크기와 비슷하다.

이 배는 '트리플-E(Economy of scale·규모의 경제, Energy efficient·에너지 효율, Environmentally improved·친환경)로 불린다. 연료 소모 최소화를 위해 건조된 친환경 컨테이너선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다른 컨테이너선보다 20% 적다.

이 배는 1만개(약 6m짜리 컨테이너 기준)의 빈 컨테이너를 부산항에서 실은 뒤 광양항으로 갈 예정이다.

앞으로 부산항에 정기 기항, 아시아∼유럽 노선에 투입되며 부산항에서 연간 약 9만개의 컨테이너 물동량을 처리할 계획이다.

부산신항만주식회사(PNC) 터미널 측도 세계 최대 컨테이너 선박을 맞이할 준비를 하느라 바쁜 표정이다.

PNC의 한 관계자는 "하역작업량이 6m짜리 컨테이너 기준으로는 1만개지만 12m짜리 컨테이너로는 5천개 정도여서 12m짜리 컨테이너 2개를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는 탠덤크레인 6기를 가동하면 하역에 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BPA는 선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등 세계 최대 선박을 환영하는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날 환영식에는 윤진숙 해양수산부장관이 참석, 축사를 할 예정이다.

임기택 BPA 사장은 "세계 최대 선박이 부산항에 정기 입항하면서 부산항은 세계 어느 항만보다 우수한 여건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 입증됐다"며 "글로벌 선사의 출현을 앞두고 부산항이 거점항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PA는 초대형 컨테이너 선박을 유치하기 위해 글로벌 선사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왔다. 또 10만t 초과분에 대한 선박 입출항료, 접안료, 정박료 등을 면제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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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3.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