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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산업단지, 역외기업 유치에 '효자노릇'
작성일
2013.07.29
조회수
573

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산에 새로 조성되는 산업단지가 역외기업 유치에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

부산지역 상공인들이 출자해 다음달 완공되는 기장군 명례산업단지에는 전체 76개 입주기업 가운데 13곳이 역외기업이다.

치킨소스로 유명한 본촌인터내셔널과 특수소재 기업인 화승소재, ㈜티씨티, ㈜대천 등이 명례산단에 입주하면서 공장이나 본사를 부산으로 옮긴다.

명례산단은 3.3㎡당 100만원 정도의 저렴한 분양단가로 인기를 끌었고 사업 추진 단계부터 실수요자인 기업체들을 먼저 모집하는 방식으로 개발돼 인기가 높았다.

올해 말 완공예정인 강서구 미음동 미음산업단지에도 조선기자재업체인 삼우엠씨피와 펠릭스테크 등이 본사와 공장을 옮겼으며 또다른 4개 역외기업도 현재 공장 신축 공사를 한창 진행중이다.

2011년 완공된 기장군 장안일반산업단지에도 자동차부품업체인 한텍테크놀로지가 울산에서 공장을 옮겨 신축공사를 진행중이다.

부산지역에는 현재 총 16곳에 1천506만㎡ 규모의 산업단지가 조성중이며 6곳 1만307㎡의 산업단지가 조성을 검토중이다.

부산시 한 관계자는 "현재 부산지역에서 조성되고 있는 산업단지는 계획단계에서부터 수요조사와 저렴한 분양가 등으로 기업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새로 조성되는 산업단지들이 부산의 신성장동력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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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3.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