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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외국인주민 지원 네트워크 구성
작성일
2013.08.27
조회수
511

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산시는 외국인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의 종합적,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외국인 주민 지원 네트워크'를 구성,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부산시와 산하 기관·단체는 그동안 다양한 외국인, 결혼이민자 관련 프로그램을 추진했지만 프로그램 유사 또는 중복 문제 때문에 각 기관과 단체 업무 간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시는 다문화 가족 거점센터,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 국제교류재단, 문화재단 등 다문화·외국인 관련 기관의 실무자들로 네트워크 팀을 구성할 계획이다.

네트워크는 격월로 정기회의를 여는 한편 지식동아리방을 개설해 각 기관·단체별 추진하는 사업의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관련 사업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게 된다.

또 수혜자 중심의 정책과 프로그램 공동 개발, 상호 협력할 수 있는 연계사업 추진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현재 외국인 근로자 초청 소통과 대화의 장, 다문화 부부 친환경 결혼식, 다문화 가족 대상 친정나들이, 다문화 가정 대상 찾아가는 방문 교육 서비스 등 다양한 외국인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가 최근 실시한 외국인 주민 생활환경(교육, 주거, 문화, 교통, 의료 등 5개 분야) 설문조사에 따르면 종합만족도가 만족 46.3%, 보통 49.5%, 불만족 4.2%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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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3.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