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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세계 최대 공동선대 'P3' 유치 팔 걷어
작성일
2013.09.23
조회수
518

부산항만공사(BPA)가 세계 최대 공동선대인 'P3'를 부산항 유치에 나섰다.

P3는 세계 1~3위 컨테이너선사인 머스크(Maersk)와 MSC, CMA-CGM 등이 내년부터 운영하는 공동 선대(Alliance)의 명칭이다.

이 선대가 운영되면 세계 컨테이너선의 44%를 차지하게 돼 글로벌 컨테이너시장의 판도를 뒤흔들 만큼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BPA는 P3의 유치를 위해 23일부터 홍콩에 있는 CMA-CGM 아태지역본부와 싱가포르의 MSC 지역본부 등을 방문, 부산항의 경쟁력을 설명하고 부산항을 이용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또 10~11월엔 이들 3개 선사의 유럽 본사와 머스크 아태지역본부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앞서 BPA는 지난 7월 P3 선사와 운영사, 학계, 정부 등이 참여한 P3 관련 간담회를 갖고 부산항의 향후 전략을 논의했다.

임기택 BPA 사장은 "P3는 향후 세계 해운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미칠 것"이라며 "이 글로벌 선대를 부산항에 유치해 물동량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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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3.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