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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주목하는 ‘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시회’ 연다
작성일
2013.10.11
조회수
493

세계가 주목하는 ‘2013 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시회(BIFOT 2013)’가 열린다.

부산시는 세계적인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 받고 있는 대한민국 신발섬유패션, 산업용섬유산업의 대외 경쟁력을 높이고 업체들의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해운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해외기업 17개사 24부스를 포함해 총 7개국 278개사에서 656부스를 마련해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진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벡스코, 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 부울경산업용섬유산업협회, 부산패션섬유산업사업협동조합 등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화승, 트렉스타, 세정, 콜핑, 태광산업, 대우인터내셔널, 동성화학 등 우리나라 신발 섬유패션 및 산업용섬유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신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전시회 기간 중 부산 프레타포르테 패션쇼 등을 통해 참가 업체들의 제품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고 소비자와 소통하는 친숙한 패션쇼로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는 프레타포르테 행사에 후쿠오카아시아컬렉션 패션쇼를 유치해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지난해 처음 열린 산업용섬유전은 올해도 190여 부스 규모로 펼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새로운 산업분야 전시회를 활성화 함으로써 신발, 섬유와 함께 조선, 자동차, 기계 등 연관 산업이 발달한 동남권의 강점과 결합하여 새로운 산업분야의 발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행사기간 중 신발중견기업 10대 업체가 참여하는 부산신발기업채용박람회와 신발·섬유 등 13개사의 브랜드홍보체험마켓이 운영되고 국내첨단신발기능경진대회, 산업부문별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시가 중점 육성하고 있는 신발 및 섬유 패션 분야의 신제품과 세계 최고 기술을 만날 수 있는 이번 박람회에 기업인은 물론이고 시민들이 적극 참여해 관람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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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3.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