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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교류재단, ‘국제교류·협력’ 심포지엄 개최
작성일
2013.12.10
조회수
512

부산국제교류재단(이사장 김종해)은 6일 오후 2시부터 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 세미나실에서 ‘21세기 국제교류환경 변화와 지역 국제교류·협력의 발전적 미래 모색’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10월 16일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공공외교 전문기관인 부산국제교류재단, 한국국제교류재단, 인천국제교류재단, 광주국제교류센터가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해 출범한 ‘한국국제교류실천네트워크’ 회원기관과 함께 공유·소통·참여 등 ‘공공외교 3.0’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국제교류환경 변화의 내용과 그 속에서 지역외교의 중요성, 역할, 과제 등을 재조명하고 국제교류(공공외교)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들이 수행하는 우수사례 성과와 과제을 공유·확산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번 심포지엄은 정책 전문가 세션과 공공외교 우수사례 공유, 확산의 실무 세션으로 진행된다.

제1세션은 윤성훈 교수(동국대)가 ‘국제교류와 공공외교’, 신종호 연구위원(경기개발연구원)은 ‘지자체 국제교류현황과 활성화 방안’ 등의 주제발표에서 각각 ‘관계적 공공외교의 중요성’과 ‘주민 중심,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브랜드 발굴, 정보네트워크 구축 및 공유, 성과평가 및 향유, 지방정부 차원의 공공외교의 추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우수사례 성과 및 과제의 공유, 확산을 위해 마련된 제2세션에서 부산국제교류재단 전미경 팀장은 ‘지역국제교류재단의 역할과 과제’라는 제목으로 부산국제교류재단의 우수사업 사례발표를 한다.

국제교류 중개 및 정보 제공을 위한 플랫폼 역할을 목적으로 추진 중인 ‘학교 및 민간단체의 국제교류 중개사업’의 추진배경과 사업 내용, 주요 실적 및 성과를 분석할 계획이다.

또 향후 지역의 국제교류재단들은 자매도시를 넘어서는 다양한 해외 도시, 대학별 국제교류센터, 교육청, 외국인 관련 기관, 민간단체 등 유관기관과 네트워크 구축해, 민간 차원의 국제교류 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컨트롤 타워로서의 역할을 하고, 이러한 관련 정보 공유 및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디지털 시스템화가 필요함을 주장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한국국제교류재단 김민정 팀장은 21세기형 디지털 기반 국제교류 ‘KF 글로벌 e-스쿨’ 프로그램 발표에서 한국국제교류재단이 지난 ’11년부터 국제교류환경 변화에 맞춰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온라인 실시간 한국학 화상강의사업인 KF 글로벌 e-스쿨사업의 주요현황과 성과를 분석하고, 수요자 중심 강의 재편, 강의의 질적 제고 및 효율화, 프로그램 참여기관 간 교육자료 공유 등을 위한 ‘디지털 플랫폼 개발’을 향후 과제로 제시할 계획이다.

인천국제교류재단은 조미령 팀장은 ‘21세기 새로운 외교 패러다임으로 부상한 공공외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라는 발표에서 지방정부 차원에서 공공외교 실현을 위한 시민교육프로그램인 러시아를 지역적 초점으로 한 ‘글로벌 시민강좌 및 문화기획전’의 주요 추진실적과 성과를 설명하고 인천과 러시아간 문화교류협력관계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광주국제교류센터 김태형 팀장은 ‘지역 국제교류에서의 자원 활동의 성과와 방향’ 발표에서 국제교류의 핵심요인으로 시민단체의 역량과 자기조직화를 지적하고, 광주국제교류센터의 ‘광주뉴스’(Gwangju News)의 주요 실적과 성과를 개관한다. 또 ‘창의, 책임, 자율, 헌신에 기반한 시민의 역할강화와 참여’가 ‘광주뉴스’의 강화 방안 등을 강조할 예정이다.

한국국제교류실천네트워크 부회장인 부산국제교류재단 김종해 이사장은 “실천네트워크를 통해 중앙과 지방의 협력 증진에 힘쓰고 다양한 우수사례를 발굴, 유치해 국제교류 활성화를 도모할 것”을 다짐하고 “향후 타 지역 간의 네트워크 확충·상생·협력으로 부산시의 국제교류 활성화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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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3.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