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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국내 첫 외국 대학교 분교로 부산에서 문을 연 독일 국립대 FAU(프리드리히-알렉산더 대학교) 부산캠퍼스가 내년 봄학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FAU 부산캠퍼스는 화학생명공학부 내 생물공정공학, 화학반응공학, 환경공정공학, 기계공정공학, 유체역학, 열역학 등 6개 전공과목에 대해 모두 25명의 대학원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원서 접수기간은 내년 1월 15일까지다.
원서는 FAU 부산캠퍼스 홈페이지(www.fau-busan.ac.kr)나 전자우편(studies@busan.fau.de)으로 접수한다.
2011년 개교한 FAU 부산캠퍼스는 독일 본교와 동일한 과정으로 수업이 이뤄지며 본교 교수들이 정기적으로 부산에 와서 수업과 실험을 지도한다. 수업은 100% 영어로 진행된다.
부산캠퍼스 학생들은 한 학기를 독일 본교에 가서 현지 교수진과 산·학·연 전문가들의 지도로 연구 활동을 하게 된다.
FAU 부산캠퍼스는 앞서 지난달 20일 한국지멘스(SLS)와 연구협력 및 학생 인턴십, 연수 등을 위한 업무협력을 체결하는 등 아우디, 쉐플러, 레오니 등 글로벌 기업들과 다양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올해 졸업한 1기생 4명은 지난해 바이엘 본사 등 독일 현지 글로벌기업에서 연구 인턴과정을 수료했고 이 가운데 3명은 본교와 부산캠퍼스에 박사연구원으로 진출했다.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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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3.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