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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비스 산업 고부가가치화 성장 전략 모색
작성일
2013.12.20
조회수
354

부산지역 주력 제조업과 지식서비스산업이 융합된 새로운 형태의 산업클러스터 조성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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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부산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대통령 자문기구인 국민경제자문회의와 공동으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정부의 4차 투자활성화 대책 발표(2013.12.13)에 포함된 서비스산업 정책변화에 대한 지역 여론을 수렴하고, 지역 서비스 산업 발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 주제발표는'서비스산업의 중요성과 발전 전략'을 주제로 한국개발연구원(KDI) 김주훈 산업서비스경제연구부장이 발표했다.

김주훈 연구부장은 "그간 서비스산업의 발전이 지연된 원인은 서비스 수요의 개방화, 고급화에 대응하지 못한 공급구조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특히 "법률·의료 등 지식기반 서비스업의 경우는 경쟁 제한적 이익을 추구해 시장 발달이 제한되고 있어 진입장벽 완화가 필요한 반면, 도소매·음식숙박 등 노동집약적 생계형 서비스업의 경우는 진입장벽이 낮아 과당경쟁이 초래되고 있어 퇴출전략 추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토론자로 참석한 부산대 이근재 교수는 "의료와 교육은 우리나라에서는 공공재로서의 인식이 강하기 때문에 의료·교육분야의 발전은 국민들의 일반적 합의와 이에 기초한 기본정신을 훼손하지 않는 전제 하에서 신중하게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주수현 부발연 선임연구원과 최형림 동아대 교수는 "지역 서비스 산업의 성장과 고부가가치화를 유도해 나가기 위해서는 기존의 제조업 중심의 클러스터 조성정책에서 벗어나 지역 주력 제조업과 지식서비스산업이 융합된 새로운 형태의 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집적화 전략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부산의 제조업 생산에 서비스가 투입되는 정도는 10.6%로 전국 평균 11.7%보다 낮아 지역 서비스산업의 경우 제조업과의 연계성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편이다.

또 "고부가 지식서비스산업의 경우 고급인적자원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만큼, 전문인력 양성과 산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속적인 R&D 투자가 병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세미나에는 조성제 부산상의 회장과 현정택 국민경제자문회 부의장이 함께 참석했으며 토론자로는 윤종언 부산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 이근재 부산대 경제학부 교수, 이영수 영산대 부동산․금융학과 교수, 이호승 기획재정부 정책조정심의관, 주수현 부산발전연구원 선임연구원, 최형림 동아대 경영정보학과 교수가 각각 참여했다.

한편 정부의 4차 투자활성화 대책에서 발표된 병원 자회사 설립을 통한 영리사업 허용, 교육 영리법인의 잉여금 배당 제한적 허용 등의 이슈로 인해 지역 대학·병원·관광업 등 관련 서비스 업계 관계자들이 깊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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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3.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