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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밀집한 부산 기장군에 미니복합타운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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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4.02.04)
작성일
2014.02.05
조회수
614
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모두 10개의 산업단지가 들어섰거나 들어설 예정인 부산 기장군 장안읍에 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한 미니 주거지가 조성된다.
부산시는 기장군 장안읍 기룡리 일대 23만㎡ 부지에 기룡 미니복합타운을 건설하기로 하고 오는 14일 중간보고회를 통해 사업규모와 타당성, 사업추진방식 등 세부사항을 밝힐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미니복합타운은 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한 소규모 주거지로 임대주택 등 주거시설과 문화시설, 유치원, 복지시설, 상가 등으로 구성된다.
기룡미니복합타운 주변에는 명례산단, 기룡산단, 정관산단, 장안산단 등 10개의 산업단지가 조성됐거나 공사중이다.
주거시설은 2천300 가구 규모로 예상되며 사업비는 보상비를 포함해 640억원이다.
부산시는 상반기중으로 사업타당성 및 기본구상 용역을 마무리하고 하반기에 공모를 통해 사업시행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내년께 설계와 보상절차를 시작으로 2018년께 미니복합타운 조성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부산시 한 관계자는 "기장군 장안읍 일대는 크고 작은 산업단지가 밀집한 지역으로 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한 정주시설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미니복합타운이 완공되면 근로자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기업활동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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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4.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