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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경남 창원시 진해구 제덕동과 남문동 일대에 108만8천㎡ 규모로 조성 중인 첨단산업단지 남문지구를 이르면 다음 달 중에 준공한다고 7일 밝혔다.

남문지구 공사는 2008년 8월에 시작됐으며, 현재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남문지구는 국도 2호선과 인접해 부산과 창원 등지로 이동이 쉽고 부산신항 제2 배후도로를 통해 남해고속도로와도 연결된다.

경제자유구역청은 전체 108만8천㎡ 가운데 공공용지 53만8천㎡를 제외한 55만㎡를 분양 중이다.

그 가운데 18만7천㎡는 분양 완료했다.

5만2천㎡ 규모인 국내산업시설용지는 분양이 끝나 8개 업체가 가동하고 있으며 3개 업체는 공장 건립을 준비하고 있다.

나머지 산업시설용지 7만1천㎡는 외국인 투자지역으로 지정돼 2개 업체가 가동하고 있으며 8개 외국인 기업이 투자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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