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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산관광단지 일부 시설 최신 추세 맞춰 계획 수정
작성일
2014.05.21
조회수
488

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사계절 체류형 관광단지로 개발되는 동부산관광단지(복합해양레저도시)내 일부 시설의 비현실적인 계획 또는 용도가 최신 국내외 관광단지 개발 추세에 맞춰 수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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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는 동부산관광단지 시설 가운데 투자자 유치 또는 물색에 어려움을 겪는 타워콘도와 별장형 콘도(숙박시설), 문화예술단지(휴양·문화시설), 엔터테인먼트 쇼핑몰(상가시설), 관광단지 종사자 숙소인 서비스 레지던스몰(기타 시설) 등 5개 시설의 용도를 재검토한다고 18일 밝혔다.

부산시 기장군 대변리와 시랑리 일원에 조성되는 동부산관광단지는 운동·오락시설(4개), 휴양·문화시설(6개), 숙박시설(10개), 상가시설(12개), 기타 시설(2개) 등 민간자본 투자유치 방식으로 개발되는 34개 시설(269만6천㎡·공급가 1조883억원)과 공공편익시설지구 등으로 이뤄져 있다.

그 가운데 테마파크 등 62%인 19개 시설(204만㎡·6천799억원)은 투자자가 확정됐으나 15개 시설(65만6천㎡·4천84억원)은 아직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

상가시설인 브랜드 로드숍과 운동·오락시설인 패밀리랜드은 사업 제안서가 접수돼 타당성 검토가 진행되고 있고, 크리에이티브센터(영상·미디어 교육 또는 업무시설) 등 4∼5개 시설은 투자자와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

타워콘도와 별장형 콘도 등은 투자자가 아예 나서지 않고 있다.

부산시와 부산도시공사는 2005년에 동부산관광단지 개발계획을 짤 당시 이 사업들의 대상 부지가 개발제한구역이란 이유로 저밀도 개발과 환경친화적 개발을 원칙으로 조성계획을 세웠다.

이 때문에 불합리한 필지 합필과 분할, 지나친 용적률과 층수 규제 등으로 타워콘도와 같은 일부 시설에 비현실적인 계획이 반영돼 수익성을 확보하지 못했고, 결국 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도시공사는 비현실적인 계획과 용도를 재검토하고, 새로운 개발 추세를 반영할 수 있는 시설에 대해서는 과감히 용도를 수정해 투자 유치를 끌어내기로 했다.

이종철 도시공사 사장은 "현행 관광진흥법상 가능한 범위에서 도입시설 변경을 검토할 방침이다"라며 "일부 시설은 밑그림이 완전히 바뀔 수 있지만 동부산관광단지의 전체 콘셉트를 유지하고 본질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미 공사 직원을 중심으로 3개 팀을 편성, 제주도와 일본 등지의 관광단지를 대상으로 성공과 실패 사례를 면밀하게 조사했다"며 "국내외 성공 사례를 동부산관광단지에 적용할 수 있는지 분석하고 있으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부산시에 적정용도로의 변경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sjh@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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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4.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