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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12월 부산에서 개최
작성일
2014.07.21
조회수
461

박근혜정부가 주최하는 첫 다자정상회의인 한·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특별정상회의가 오는 12월 부산에서 개최된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15일 "우리 정부는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25주년을 기념해 아세안 10개국 정상과 아세안 사무총장을 초청해 12월11~12일 부산에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는 지난 2009년에 이어 5년만에 열리는 것으로 정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양측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특히 지난해 10월 브루나이에서 열린 한·아세안 정상회의 당시 박근혜 대통령이 주창한 '신뢰와 행복의 동반자 관계'를 구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민 대변인은 "이번 정상회의는 현 정부가 처음으로 주최하는 다자정상회의이며 올해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국제행사 중에서 가장 중요한 외교행사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한·아세안 관계는 지난 1989년 대화 관계를 수립한 이후 급속도로 발전했다. 아세안은 현재 우리나라의 제2의 교역 상대방이자 투자 대상지로 성장했다. 2015년 아세안 공동체 출범시에는 인구 6억명, GDP 2조달러의 거대시장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또 아세안은 연간 460만명의 우리나라 국민이 방문하는 지역이자 케이팝(K-POP) 등 한류의 꾸준한 진원지로서 명실공히 우리 외교의 주요 축으로 부상했다고 청와대는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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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4.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