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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카트 컴프레이션사, 부산에 2천만달러 투자 MOU
작성일
2014.08.07
조회수
493

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23일 스위스의 버카트 컴프레이션사와 200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교환한다고 22일 밝혔다.

버카트 컴프레이션사는 1844년 스위스 취리히에서 창업한 가스압축기 분야 글로벌 기업으로, 지난해 5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버카트 컴프레이션사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미음 부품소재 외국인투자지역 9천986㎡에 2천만 달러를 투자해 생산공장을 지을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의 주력 생산품인 왕복진동 압축기는 해양 플랜트와 가스 운반선의 필수 장비로 전 세계 주요 가스운반선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버카트 컴프레이션사는 세계 80여개국에 판매와 서비스망을 갖추고 있어 수출전망도 밝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버카트 컴프레이션사의 투자로 30여개의 협력업체에서 400여명의 직·간접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버카트사가 보유한 첨단기술을 이전받아 부산과 경남지역의 조선·해양 플랜트 산업의 제품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joseph@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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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4.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