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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2016년 세계여자야구 월드컵대회' 유치 확정
작성일
2014.08.13
조회수
441

부산시 기장군이 '2016년 세계여자야구 월드컵대회'유치를 확정했다.

기장군은 최근 멕시코에서 열린 국제야구연맹이사회에서 대한민국 부산시 기장군을 '2016년 제7회 세계여자야구월드컵대회' 개최지로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장군은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유치기념의 일환으로 '2016년 제7회 세계여자야구월드컵대회' 유치를 목표로 지난 6월25일 한국여자야구연맹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열띤 유치경쟁을 펼친 결과 대회개최 경험이 풍부한 강력한 경쟁도시인 캐나다 에드먼튼을 제치고 유치도시로 확정됐다.

세계여자야구월드컵대회는 2004년 캐나다 에드먼턴에서 첫선을 보인 이후 2년마다 치러지는 국제대회로서 올해 제6회 대회는 일본 미야자키현에서 8월 말에 개최된다.

기장군은 2016년 제7회 대회를 기장군이 유치하게 됨으로써 2016년 6월중 조성되는 '꿈의 구장'(정규야구장)에서 8월 중순부터 9월 초까지 약 10일간 대회를 개최하게 되며 세계랭킹 1~6위 6개팀에 주최국 한국팀, 2016년 홍콩피닉스컵 우승팀, 와일드카드 4개팀 등 총 8~12개 국가 대표팀이 참가하게 된다.

이에 따라 기장군은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유치, 꿈의 구장 및 야구테마파크 조성과 함께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국제야구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이제 명실공히 야구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게 됐다.

특히 대회진행에 필수시설인 야구장(가칭 꿈의 구장)은 현대자동차㈜에서 85억을 투자해 2016년 6월 완공 목표로 적극 추진 중에 있다.

또 숙박시설로 6성급 호텔인 힐튼부산호텔과 펜트하우스가 2016년 4월 준공 목표로 동부산관광단지에 건립되고, 경기장 인근에 유스호스텔도 건립될 계획으로 있을 뿐 아니라 경기장 바로 인근에 의료시설인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운영되고 있어 국제 대회를 치르기에 전혀 손색이 없는 것으로 평가를 받았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기장군은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유치, 꿈의 구장 및 야구테마파크 조성과 함께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국제야구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이제 명실공히 야구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게 됐다"며 "세계여자야구 월드컵대회 유치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해 주신 대한야구협회 이병석 회장님과 한국여자야구연맹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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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4.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