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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한·중·일 초광역경제권 성과…550만달러 계약상담
작성일
2014.09.12
조회수
565

부산시는 한·중·일 초광역경제권 형성 협력사업으로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9월 3일까지 중국(칭다오시, 닝보시)과 일본(후쿠오카)을 방문, 총 550만달러의 계약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중국방문은 칭다오시의 경제협력파트너 체결도시인 부산을 포함한 세계 8개국 14개 도시 대표단의 라운드테이블 회의 참석과 기업의 상호 투자상담 등을 위해 칭다오시의 공식 요청으로 이뤄졌다.

또 닝보시와의 경제무역 투자협력 파트너 관계 협약을 체결했다.

칭다오시와는 2012년 8월 경제협력파트너 협약을 체결 후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다.

부산은 칭다오시의 라운드테이블 회의에서 첫 번째로 소개돼 부산투자유치 홍보와 동영상 상영 등 20분간 발표하였다.

칭다오시 방문성과로 칭다오 비즈니스센터 부산 개설에 구두 합의함으로써 연내 설립준비단 발족에 이어 비즈니스센터 부산 개설을 추진키로 했다.

양 도시간 상호 교류 비즈니스 상담에 조선기자재 업체인 ㈜태신G&W와 ㈜OSCG 등 2개사가 참여하고 전시회에는 화장품업체인 ㈜자연지애 및 의료관광업체 ㈜글로벌KHC 등이 각각 참여했다.

이들업체 중 ㈜태신G&W, ㈜OSCG, ㈜자연지애 등 3개 업체는 청도 Auto공정설비유한공사 등 9개사와 바이어 미팅을 가져 총 550만달러 규모의 계약상담 실적을 올렸다.

또 ㈜글로벌KHC(의료관광컨설팅업체)는 청도뷰티헤어협회 등 7개사와 간호인력 파견, 의료관광객 모집, 의료학술대회 공동주최 등에 관해 상담했다.

아울러 닝보시 방문은 부산-닝보간 해양경제교류협약(2012.7.20.) 체결 후 해양분야 교류를 추진하면서 부산과 비슷한 경제구조를 가지고 있는 닝보시와의 경제교류 확대를 위해 부산시가 적극적으로 경제무역 투자협력 파트 협약을 제의해 이뤄졌다.

닝보시의 방문성과로 부산-닝보간 경제무역 투자협력 파트너 체결을 통해 양시의 경제교류가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써 이달 중 닝보시와 무역 상담회 개최에 이어 내달에는 부산-닝보 디자인기업 비즈니스 상담회 및 디자인센터간 MOU를 체결하고 내년 3월 닝보시 조선기자재 비즈니스 상담회와 6월에는 닝보 소비용품 박람회에 참가할 계획이다.

일본 후쿠오카시 방문은 2008년 10월 부산-후쿠오카 경제협력협정에 따라 매년 번갈아 합동회의를 개최하면서 지난 2일 제6회 합동회의를 후쿠오카시에서 개최됐다.

이번 후쿠오카시 방문에서는 양시가 14개 추진과제를 실질적 교류성과를 낼 수 있는 사업위주로 가닥을 잡아 중점 추진 5개 분야 10개 과제로 조정하고 추진동력 집중과 성과창출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중국과 일본 방문을 통해 부산기업들이 중국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고 일본 후쿠오카와 상호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부산-후쿠오카 교류성과 창출에 공동노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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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4.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