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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부산신항 배후단지에 일본기업 신규 투자유치
작성일
2014.09.23
조회수
469

부산항만공사(BPA)는 16일 나이가이트랜스라인과 부산신항 1-3단계 배후물류단지 일본기업 투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나이가이트랜스라인은 일본 오사카에 소재한 국제물류서비스회사로, 지난해 16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중견기업이며 일본의 높은 내륙운송비 및 보관비용 절감, 지진에 대비한 재고 확보를 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BPA는 설명했다.

이 기업은 부산신항 배후물류단지 웅동 1-3단계 부지 내 3만3000㎡에 2016~17년 70억원을 투자해 사무용 기기 및 부속품 등의 다양한 화물을 집하, 재포장, 라벨링, 보관하는 물류센터를 건립하고, 여기에서 생산한 제품을 세계 각국으로 수출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계획 중이다.

이로써 2010년부터 운영 중인 부산항 신항 배후단지에는 외국 기업 74곳이 901억원을 투자했다. 또 2010년부터 지난 해까지 누계 기준으로 270만5000TEU의 신규물량과 1959명의 고용을 창출했다.

이중 일본 기업은 32곳(469억원 투자)이며, 부산신항 배후단지 외국자본 중 42%를 차지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박충식 운영본부장은 "부산신항 배후단지를 활성화 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더욱 많은 기업들이 부산항과 배후단지를 이용해 부산이 동북아 물류 허브 거점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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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4.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