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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유럽기업과의 경제·투자교류 활성화를 위해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초청 ‘투자설명회(Invest Busan)’를 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ECCK의 스티브 더크워스 회장대행 및 한국에 투자한 유럽기업 CEO 등을 초청한 가운데 부산에 투자한 유럽의 글로벌 기업들이 투자적격지로 선택한 ▲부산의 입지장점 ▲외국인을 위한 교육․문화 등 정주여건 ▲투자인센티브 ▲부산의 경쟁력 등 투자환경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번 투자설명회에서 국제 비즈니스 허브로 성장하고 있는 부산의 발전상을 홍보해 부산투자에 많은 관심을 갖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이번 투자설명회를 통해 “부산은 인구 800만의 한국 동남경제권을 대표하는 도시로서 세계적인 물류거점 도시이자 영화ㆍ영상, 전시컨벤션, 관광, 금융, IT산업이 특화된 도시”를 강조하고 “부산의 투자환경과 기업성장 여건을 활용해 유럽기업의 부산투자와 양 지역간 경제교류가 더욱 활발해 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힐 예정이다.
한편 ECCK는 국내에 투자한 유럽기업을 대표하는 조직으로 산업통상자원부(당시 지식경제부)의 설립인가를 얻어 정식출범했다. ECCK는 유럽계 기업들의 정보 및 인적교류의 장은 물론, 국내 투자환경과 한-유럽간 통상정책에 대한 의견을 대표하는 조직으로 활약하고 있다. 현재 유럽연합(EU) 28개국 및 유럽자우무역연합(EFTA) 회원국들의 투자기업들을 주축으로 300여 개사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부산에는 2014년 말 현재 총 119개의 유럽기업이 소재해 있으며, 외국인투자금액(FDI)은 13억달러로 전체 외국인투자기업수의 약 15%, 신고액의 38% 규모를 차지한다. 부산시 총 외국인투자신고액(FDI) 규모는 모두 770개사에서 약 34억달러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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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5.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