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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즈그룹, 복합리조트 5조원 투자 공식 발표
작성일
2015.02.25
조회수
507

샌즈그룹이 부산에 카지노를 포함해 복합리조트 개발에 대해 북항 재개발 1단계 부지 11만4000㎡에 최대 5조원을 투자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라스베이거스 샌즈그룹 계열인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의 조지 타나시제비치 사장과 서병수 부산시장이 '샌즈그룹의 부산 투자의향'에 대한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조지 타나시제비치 사장은 이날 카지노를 포함한 최대 5조원 규모의 매머드 복합 리조트를 부산 북항 재개발지에 건립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부산시와 정부에 VIP 고객만 출입을 허용하는 '세미 오픈 카지노' 도입을 추진 카지노 허용 등을 위해 지원 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카지노에 대한 엄격한 출입기준을 두고 부산시와 함께 논의 한 뒤, 한국실정에 맞는 대안을 마련해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싱가포르처럼 범죄자나 파산자 등 특정인들의 출입을 제한하는 형태를 우선 고려할 수 있고, 카지노의 부작용을 줄이는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는 것.

이에 대해 서병수 부산시장은 "부산의 경제 발전을 위해 투자가 필요한 시점에서 철저한 검토 후 정부에서 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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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5.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