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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4일 ‘사람과 기술, 문화로 융성하는 부산’을 만들기 위한 민선6기 시장공약 핵심사업인 ‘TNT 2030 플랜 세부실행계획수립 전문가 자문회의’를 2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TNT’는 인재(Talent), 기술(Technology)의 첫 글자 ‘T’를 연결(and)하는 합성어다. ‘TNT 2030 플랜’은 인재양성과 기술혁신을 통해 2030년 세계적인 창조도시로 도약코자 하는 도시혁신 종합계획으로, 지속가능 R&D기반 산업생태계를 조성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위해 부산시는 지난해 9월부터 사업비 1억8500만원을 들여 ‘TNT 2030 플랜’ 세부실행계획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자문회의는 현재까지 수립된 주요 실행계획에 대해 공무원, 기업, 대학, 관련기관 등 각계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제시하고 아이디어를 발굴해 새로운 시정철학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 10시 해운대 아르피나에서 열릴 자문회의는 기술·창업, 미래산업, 인재양성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5~10명씩 참여하는 4~5개 그룹으로 나눠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이들 전문가들은 ▲도시발전체계 구축을 위한 지역R&D 거버넌스 구축 ▲국가핵심기술선도프로젝트 기획․유치 등 연구개발투자 확대 ▲지역대학 육성 ▲미래성장 동력 육성 ▲지역 연구역량 강화 ▲지역인재확보 방안 등의 주요 추진과제 실현을 위한 세부 실행계획 등을 검토하게 된다.
이날 산과학기술위원회 설치,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 설립, 대학연구단지 조성, 강소대학 지원강화, 부산과학기술지주회사 설립, 해양, ICT융복합, 의생명과학, 에너지, 수산식품, 엔터테인먼트, 글로벌 인큐베이터 설립, 글로벌 벤처 투자펀드 조성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자문회의를 통해 지역 내 혁신주체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보다 효율적인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3월중 최종보고회를 갖고 용역을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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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5.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