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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4.64㎢규모 조선해양플랜트 전용단지 만든다
작성일
2015.03.05
조회수
536

부산의 미래 성장동력의 중추역할을 할 부산연구개발특구 첨단복합지구 개발이 추진된다.

부산시는 부산연구개발특구(첨단복합지구) 투자유치를 위해 오는 26일 오전 10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서병수 부산시장과 부산은행, 강서산업단지㈜와 부산신항산업단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연구개발특구의 첨단복합지구에 부산지역의 조선기자재 산업 강점을 최대한 살려 ▲해양플랜트 엔지니어링 ▲조선해양플랜트 기자재 ▲그린해양 기계 등 3분야를 집중 육성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특구로 만들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부산시가 첨단복합지구 산업용지 조기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부산은행은 금융관련 업무와 금융조달을 담당키로 했다. 또 강서산업단지㈜와 부산신항산업단지 사업협동조합은 투자 및 실수요자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부산연구개발특구(첨단복합지구)는 강서구 강동동남해고속도로지선 북측 일원 4.64㎢(140만평)에 2020년까지 사업비 2조5000억원을 투입해 조선해양플랜트사업 기술사업 전용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오는 4월부터 SPC사업자 공모에 착수해 8월까지 사업자 선정을 하고 내년 6월 까지 그린벨트 해제 승인을 받은 후 개발계획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한다. 이어 2017년 1월 산업입지심의 및 특구위원회 심의를 거쳐 개발계획과 실시계획 승인을 받은 후 본격 추진키로 했다.

부산연구개발특구(첨단복합지구)는 국제산업물류도시와 에코델타시티 건설과 함께 부산 경제성장과 고용을 창출하고 친환경적 도시건설을 본격 추진함으로써 부산의 미래 성장동력의 중추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투자유치 협약을 통해 조선해양플랜트 산업 유치 등으로 부산지역 경제활성화와 일자리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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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5.02.25)